서울경전철 신림선 노선 | 착공 개통예정일 추진현황 및 문제점/해결방안 차량선정

 

오늘은 서울 경전철 신림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림선은 서울 경전철 노선 중

하나로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다음으로 개통 준비 중인

경전철입니다.

 

​서울특별시의 교통 사각지대인

관악구 신림동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2000년대 초반부터 계획된

노선으로 교통 사각지대인

신림동의 교통난을 해소하며

신림동을 여의도와 잇고,

 

보라매역과 신대방역 사이

애매한 장소에 있던 보라매공원을

잇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서울대학교와 연결되어

통학 수요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래 계획은 오로지 샛강역과

서울대역을 잇는 단일 노선이었지만,

계획이 수정·보완되어 서울 경전철

난곡선이 지선으로 포함되었고

샛강역에 환승 통로를 만들어

서울 경전철 서부선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신림선 개요는 이렇습니다

 

분류 : 도시철도

기점 : 샛강역

종점 : 서울대역

역수 : 11개역

구성노선 : 서울 경전철 신림선

개통예정 : 2022년6월 예정

 

신림선 추진현황은 이렇습니다.

 

2013년 7월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신림선은

서울대를 출발하여 신림역과

보라매역, 대방역을 거친 뒤

여의도에서 서울 경전철 서부선과

환승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2015년 4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

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2015년 내 착공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지만 조금 지연되어

2016년 5월 큰 행사없이 조용히

착공식만 진행되었습니다.

​

하지만 2016년 8월 보도에 따르면

여전히 착공하지 못하였으며

사업이 무기한 표류하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

공원을 파해치는 것과 관련한

보라매공원 관련 민원과 고시촌역,

서울대학교 내 역 신설 문제가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

2016년 9월

 

서울시는 신림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고

일단 당시 고시촌과 서울대학교

내부에 역을 신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2016년 10월

 

지장물 철거 및 가로수

이식공사가 시작되었으며

 

​2017년 1월

 

각종 민원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실시계획이 바꾸었고,

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2017년 11월

 

 

아파트 하부 통과 문제로

신림선 시점부 노선을 바꾸기로

하였으며 샛강역에서 대방역으로

이어지는 시점부 노선이

곡선에서 직선으로 바뀌었습니다.

 

신림선 시점부 본선터널 통과지 중

한국개나리아파트, 신일해피트리아파트

하부통과 구간에 대한 지역주민의

민원 발생으로 사유지 하부통과를

배제할 수 있는 선형으로 계획하였고

102번 대방역  정거장 구조물

계획도 바꾸게 되었습니다.

 

​2018년 9월

 

결국 남서울경전철과 대림산업이

대방역~샛강역 부분에 대한

주민 님비로 인해 ​대방역 위치를

지금보다 휘게 만들었고,

사업비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개통 시점이 연기되었고

또한 설계 승인이 다시 나야지만

공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기사에 따르면

 

서울시는 ‘신림선 도시철도’

여의도~서울대 앞 7.8㎞ 전 구간을

지하터널로 관통하고,

 

서울시 최초로 도입하는

고무차륜 전동차를 신림선

도시철도 차량기지에 반입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림선 도시철도 건설공사는

지난 16일 모든 구간 터널이 관통됐고.

해당 터널은 지질 조건이 열악한

도림천, 샛강 등 하천은 물론

대방지하차도, 당곡사거리 등

노후 구조물 하부로 통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시는 해당 구간에서 운영될

고무차륜 전동차를 지난 21일

동작구 보라매공원내 신림선

차량기지에 2편성(1편성 3칸)

총6칸을 반입했으며

 

고무차륜은 고무바퀴가 달린

전동차로 진동과 소음이 적은게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림선 노선은 이렇습니다.

 

 

101 9호선과 연계되는

     샛강역에서 출발하여

102 1호선과 연계되는

     대방역을 지나

103 서울지방병무청

104 7호선과 연계되는 보라매역

105 난곡지선 분기선인 보라매공원

106 보라매병원

107 당곡동

108 2호선과 연계되는 신림역

109 서원동

110 미림여고삼거리를 지나

111 종점인 서울대/관악산공원까지

연결됩니다.

 

 

신림선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이렇습니다.

 

●서울대입구역, 봉천동을 연결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봉천동의 중심지이자 서울대학교

정문과 제일 가까운 역인

서울대입구역과 여러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봉천동 북부지역과 이을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

특히 신림에서 강남으로

지하철을 타고 갈 때 교통의

요지가 되는 서울대입구역과의

연결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데,

 

녹두거리를 비롯한 신림동

안쪽 지역에서 서울대입구역으로

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버스가

완전 만원버스인 것을 고려하면

 

서울대/관악산입구까지 경전철을

부설하는 김에 입구역까지 잇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었습니다만

 

이 역할은 신림선 대신 서부선이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봉천동 북부의 은천삼거리,

현대시장사거리~ 서울대입구역~

서울대 연결도 서부선이 대신해줄

예정으로 신림선은 서울대 정문 앞에서

서부선과의 환승을 통해 신림역과의

연계를 맡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5호선과의 연계가 되지 않습니다.

​

신림선이 가지는 제일 큰 단점으로

여의도역이 아닌 샛강역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가게 되어

 

5호선과 여의도에서 환승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의나루역으로 연장하면

이 문제를 풀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습니다.

 

 

신림선 전동차 차량은

무엇으로 하나요?

​

부산도시철도 4호선에 쓰는

고무차륜 AGT 차량을 쓴다고 합니다.

 

​3량 1편성으로 설계 최고속도는

70km/h이고, 운행 최고속도는 60km/h이며,  

정원은 237명입니다.

​

지금까지 서울경전철 신림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