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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GTX C 노선 착공시기 및 추진현황 | 양주 덕정~수원

by 아이비월드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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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주 덕정~수원까지 연결되는

GTX C 노선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2011년04월에 구축계획을 수립하였고

2018년12월에 예비타당성을

통과하였으나

2020년09월에 기본계획이 연기되어

현재는 미 착공 상태입니다.

(2021년 하반기 착공이 예상됩니다)

 

GTX C 노선은 수도권 교통망 확대를

위한 대규모SOC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을 관통해 경기북부와 남부를 잇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입니다.

2020년10월에 기본계획 수립이

연기되면서 2021년으로 예정된

착공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현재 진행상황과

왜 연기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8년12월 GTX C 노선

예비타당성 통과!

 

 

GTX C 노선 예타는 이미

2018년도12월에 통과되었습니다.

편익비(비용대비 수익)이 무려

1.36으로 상당히 높은 수치로

나왔습니다.

 

보통 선거전에서 선심성으로

나오는 선거공략은

보통 0.3~0.4정도이고,

 

일반적으로는 0.7~1.0 정도

나오는게 보통임을 감안하면

사업성이 매우 높은 사업입니다.

참고로 GTX C 노선은 전체가

지하로 다니는 철도는 아닙니다.

양주 덕정부터 광운대까지는

경원선 철도,

과천~ 금정은 과천선 철도,

그리고 수원까지는 경부선

철도를 공유합니다.

실제 지하화 공사는

청량리~양재 까지입니다.

 

왜? 기본계획이 연기되었나요?

 

기본계획 수립이 연기된 이유는

각 지자체의 추가 정차역 요청에

따른 검토 때문입니다.

서울의 왕십리역. 의왕시의 의왕역,

안양시의 인덕원역이 주요하며

평택의 지제역 신설로 평택까지

연장해 달라는 요구 등 요구하고

있는 정차역만 10개가 넘습니다.

국민청원은 물론 지자체 예산으로

타당성 용역 검토까지 전방위적으로

국토부에 정차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GTX 정차 시

해당 지역구의 경제효과는 물론

지자체장의 업적 및 향후

정치적 활용까지 그 내재적 가치가

크기 때문입니다.

 

 

GTX C노선의 2026년말

완공예정일은 가능할까요?

 

GTX C 노선은 착공에서

개통까지 갈 길이 멉니다.

 

기본계획 수립 후 사업자 선정

그리고 실시계획에서 승인 및 착공까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완공 예정일은 2026년 말입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이

연기되기 시작했고,

실제 공사 기간도 1~2년 연장은

철도공사에서 일반적이기 때문에

 

5년(60개월)인 공기는 6~7년까지

길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2028년~2030년을

예상하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가장 먼저 진행되고 있는

GTX A 노선의 경우에도

착공식은 2018년12월에 했으나,

 

실제공사는 2019년 6월부터

시행하였으며,

시행하면서도 토지보상 및

환경단체 반대, 이익단체 간 갈등으로

공사가 연기되어 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최초사업 방식이었던

BTO rs에서 BTO방식으로

바꿨단 얘기는 rs(risk sharing)이

빠진 것으로 정부와 민간이 수익과

위험부담을 공동 부담하는 것에서

민간이 전적으로 위험부담과

수익을 가져간다는 뜻입니다.

 

​즉 사업성이 좋으면

민간이 적극적으로 뛰어 들꺼고,

사업성이 나쁘면 사업자

선정에도 힘들거란 얘기입니다.

 

GTX C 노선의 선로용량

문제를 알아보겠습니다.

 

GTX C 노선은 양주 덕정부터

광운대까지는 경원선 철도,

과천~ 금정은 과천선 철도,

그리고 수원까지는 경부선 철도를

공유합니다.

이러다 보니 기존철도 선로용량이

과포화 될 수 있어 전철1호선 및

화물열차 등의 운행조정이

불가피 하게 됩니다.

 

​더우기 정차역이 늘어나면

선로용량문제는 더욱 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럼 정부와 국토부의 의지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상기와 같은 여러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국토교통부의 의지는 확고해 보입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2011년 부터

꾸준히 검토 및 고려해 왔던 과제로

서울과 경기권의 균형발전과

교통과밀 해소를 위해 필수적인

SOC사업입니다.

게다가 수많은 정치인 들이 10년 넘게

떡밥으로 우려먹어왔던 철도 사업으로

좌초되거나, 중단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다 국토부 의지도 강력하여,

사업차질 뉴스가 나오면 반박

보도자료를 내놓고,

예산도 증액하는 등 GTX 착공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게 보이고 있습니다.

 

예정되로 2026년 말에 완공은

좀 기대하기 힘들지만

2030년 안에는 완공되어

경기 남부, 북부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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