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도시철도 4호선
연장구간 기장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산도시철도 기장선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말단부인
고촌역과 안평역이 기장군내에 있긴
하지만 이 두 역은 철마면 끝
지역에 걸쳐 있고 기장군의
중심부로 들어가려면 안평역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
안평역에서 기장읍내 교리역까지
잇는 노선이 2009년 처음으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제성이 부족 하다는
이유로 추진이 되지 못했습니다.
기장선의 과거 추진상황을 년도별로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2010년 7월
부산광역시는 부산 경전철 15개
노선 계획 중 기장선을 포함한 4개
노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012년 12월
기장선이 국토해양부 투자
심사를 통과하였습니다.
2015년 10월
기장군에서 안평 ~ 교리 구간에서
일광신도시 구간 두개 역을
신설 연장하는 방안으로
노선을 수정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을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2017년 6월
드디어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하였습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다는
KNN 보도가 나왔으며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한 안에
대해서 다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고 착공까지는 10년 이상
더 걸릴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2018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B/C 0.912를 받은 기장선은
조사에서 결국 제외됐습니다.
2019년 3월
기장군 관계자는
“부산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기장군 도시철도가
높은 투자우선순위를 확보하여
조기 건립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
이라면서 “관광 활성화,
주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동해선,
기장선, 정관선 등
광역 철도망이 연결·구축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자치단체장등 기장군은
적극적으로 추진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기장선의 예상노선은 이렇습니다.
기장역과 일광역을 제외하고
모든 역명은 가칭이며
서부역을 기점으로 기장, 교리,
삼성을 거쳐 신일관까지 구간입니다.
기장선 진행에 따른 지역반응과
수혜지역은 이렇습니다.
현재 기장군에서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고리 원자력 발전소
사고시 안전한 대피 수단 확보를
위해서라도 기장선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관신도시 주민들은
언제 할 지 모르는 부산 도시철도
정관선 대신 S자 노선이라도 좋으니
일광지구까지 예정되어 있는
기장선을 장안읍을 거쳐서
정관신도시까지 연장해달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광신도시, 정관신도시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기장선이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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