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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예정(2023년) | 노선 시공사 전북혁신역 무안국제공항

by 아이비월드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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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재 1단계는 완료되어

운영중인 호남고속철도 KTX

마지막 구간 2단계 진행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먼저 호남고속철도

개요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호남고속철도는 서울역과 용산역,

강남구 수서역과 전라남도 목포역을 잇는

대한민국 고속철도 노선입니다.

개통 당시에는 반쪽짜리 고속철도라고

불리웠습니다.

 

그것은 경부KTX선로인 시흥 분기점에서

대전 북 분기점 구간에서만

고속 운행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며,

 

나머지 구간인 호남선, 광주선, 전라선 등은

기존선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KTX라도 일반열차의 제한속도를

그대로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외적으로는 호남선 익산 역에서 목포역

구간은 최대 150에서160km/h 속도를 냈고,

 

전라선 익산역에서 여수엑스포역 구간은

2012년 5월 1일부터 고속화 운행을

시작하면서 구간에 따라

최대 200에서 230km/h 속도까지

내고 있습니다.

2015년 4월에 호남고속선 1단계 구간이

정식 개통하면서 광주까지는 약 1시간 33분,

목포까지는 약 2시간 15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개통 이후 호남 지역의 철도 수요는

이전에 비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호남고속철도 1단계 노선은?

 

서대전역 통과를 놓고 대전시와

이견이 있었으나 결국 오송 역에서

공주역을 거쳐 익산으로 가는 노선이

확정되었습니다.

 

호남고속철도 1단계 노선 개통 후

전북혁신도시 문제로 인해 전북혁신역

추가 설치를 놓고 이견이 생겼습니다.

김제시에서 백구면에 혁신도시역을

추가로 건설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익산역에서 논란이 되는 혁신도시역

예정지까지 도로를 타고 왔을

경우 약25km정도 됩니다.

익산역은 호남고속철도선, 전라선 KTX가

모두 정차하는 역이며 호남에서

가장 열차 편수도 많고 정신 없는 대형

역이니 만큼 혁신도시에서 익산역까지 가는

교통편을 만드는게 이득 이라는

여론이 우세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국토교통부가 경제성이

부족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은

무안국제공항 경유 문제로 인해

이견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호남고속철도 본선이

무안공항을 경유하느냐,

 

아니면 본선은 그대로 두되 기존 계획

노선과 무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지선 철도를 건설하거나,

TRAM이나 BRT같은 도로교통 수단으로

이어주느냐가 선거 때마다 잇슈로

나왔습니다.

그러던 중2017년 11월 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이 문제에 합의하면서

곧바로,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 송정에서 목포 구간”'을

무안국제공항 경유로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충청북도 오송,

경상북도 신경주에 이어

세 번째로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이란

고속철도 곡선코스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정치적인 의미야 어찌 되었든 간에

문제는 일차적으로 시속 300km라는

상징성을 가진 고속철도의 존재 의미를

퇴색시켜 버렸다는 것입니다.

무안공항의 경우 교통편이라고는

리무진 버스 몇 개 노선 뿐입니다.

철도는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이번 호남고속철도 건설로 처음 철도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안중에 하나인 지선 건설

방안도 상당한 결함이 있었는데,

 

광주와 목포의 항공 수요를 전부 대체하는

무안국제공항의 목적과 다르게

목포 수요를 커버하지 못한다는 맹점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공항의 기능이 살아나고

있는 무안국제공항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고막원에서 무안국제공항을 걸쳐 목포로 가는

노선은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고는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진행상황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수주

시공사가 선정 완료되었습니다.

 

7개 공구로 분할 발주한 이번 사업에서

일괄입찰인 2·4·5공구와1·3·6·7공구

노반 시공사가 모두 선정되었습니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 두산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삼부토건이 각각

수주하였습니다.

여기에 내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예산이 당초 정부 제출안 2000억 보다

120억 원이 증액된 2120억으로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한편, 광주 송정에서 목포 간

호남고속철도2단계 건설사업은

당초 무안국제공항 통과를 두고 잡음이

있었지만 지난 2017년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안이 확정되면서 사업이

가시화됐습니다.

 

총 77.6km 구간 중

 

▲광주 송정에서 고막원 구간 26.4km는

   기존선을 고속화하고

▲고막원에서 임성리 구간 43.9km는

   고속선을 신설하고

▲임성리에서-목포 구간 7.3km는 기존선

   활용하는 것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광주 송정에서 고막원 구간은

2017년도 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6월

우선 개통했습니다.

 

이번에 사업자가 선정된 7개 공구 중

2·4·5공구는 12월부터 조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국토부에서도 내년에는 모든 구간이

노반공사 착공에 들어 가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등 해당 지자체에서는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당초 2025년까지

예정된 사업을 2년 앞당겨2023년까지

개통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 박철원 도로교통과장은

"전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목포까지

이동 시간이 2시간 11분대로 단축된다"며

 

​"무안국제공항을 이용중인 외국인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양질의 철도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루빨리 호남고속철도가 2단계 구간까지

완전 개통되어 우리나라 전 국토가

2시간이면 어디든 갈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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