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신청자격 및 수령액 | 신청방법, 장점과 단점, 계산방법

 

●주택연금이란?

 

주택연금은 55세 이상의 주택소유자가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연금방식으로 지급받는 노후연금을

말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바로

받는것은 아니고

 

 

주택금융공사에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금융기관에

보증서를 발급하고,

 

금융기관이 매월 연금을

주는 방식입니다.

(주택에 대한 1순위 저당권은

당연히 설정됩니다)

 

 

 

●주택연금 신청자격?

 

 

○부부중 1명이 만55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국적)

○공시가격 9억이하 주택

   (다주택자는 합산 9억이하)

 

현재 공시가율이 보통 60~70%

정도이니 공시가격 9억이면,

 

실거래가액은 약13~14억

정도까지는 가능할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정확하게 아실려면 국토부

  공시가격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공시가격으로 책정하는게

불합리하거나 어렵다면,

 

시가표준액 또는 kb시세 등

시세나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하기도 합니다.

 

일반주택(단독, 빌라, 아파트)는

다 가능하고, 오피스텔일 경우에는

주거목적이면 가능합니다.

 

참고로)

주거목적이라 함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일치(전입

신고)하고, 부엌과 화장실 등이

구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택연금 장점

 

 

국가가 보증하므로

연금중단 걱정이나, 주거권

침해 걱정이 없습니다.

 

부부중 한명이 사망 하더라도

남은 한명에게 계속해서

감액없이 지급됩니다.

 

주택연금 상속문제는

합리적으로 계산됩니다.

 

마지막에 주택처분금액이

연금지급총액보다 많을 경우에는

남은 차액을 자녀에게 상속됩니다.

 

반대로

주택처분금액이 연금지급총액보다

적을 경우에도 상속인에게

별도로 청구하지는 않고, 국가가

지급하게됩니다.

 

이외에도

세제혜택이 있습니다.

 

주택연금에 가입할때

집을 은행에 저당 잡히게 되는데,

이때 세제혜택이 주어지고

 

주택연금 가입 후에도

이자와 재산세에 대한 감면을

해 줍니다.

 

 

 

●주택연금 단점

 

 

가장 큰 단점은

받는 연금액이 물가상승률,

집값 상승을 거의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반대로 집값이 내려가도

덜 받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이번 정부들어

집값이 폭등하면서 주택연금

중도해지가 크게 늘었는데,

 

이는 집값 상승에 대해

반영하지 않는 단점때문입니다.

 

주택연금은 최초 가입시점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연금이 설정

되기 때문에 집값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중도해지시에는

초기 보증료로 집값의 1.5%를

일시금으로 납부해야하고,

그동안 받은 연금액에 이자까지

합쳐 납부해야 합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이사를 내 마음대로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공사의 허가없이 주민등록을

이전하거나, 1년이상 거주하지

않으면 연금이 정지됩니다.

(단, 질병, 봉양등의 사유는 미리

공사의 허락을 받으면 가능합니다)

 

 

 

●주택연금수령액

 

위표는 2018.3월 기준 예상수령액입니다.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방법은

간단합니다.

 

한국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조회하시면 됩니다.

www.hf.go.kr/hf/sub03/sub02.do

 

주택연금 수령액의 단점중

물가상승율, 주택가격 상승율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는 엄밀히 말하면

정확한 얘기는 아닙니다.

 

주택연금 최초 결정시에 

주택금융공사는 매년 일정률로

주택가격과 물가상승을 고려하여

월 지급액을 산출하기

때문입니다.

 

 

 

●주택연금 가입을 고려하는분들께

 

장기적으로 집값이 하락한다고

생각한다면 주택연금은 좋은 대안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하락하지 않더라도 완만한

상승 정도라면 나쁘지는 않을것

같아 보입니다.

 

다만

지금처럼 집값이 급격하게

오르는 시기라면,

가입시기를 잘 조정하여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만약

가입조건에 해당되신다면

장단점 등 향후 집값추이를 잘

살피시고 결정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