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스토리

BLACKPINK는 2016년에 데뷔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걸그룹으로 지수, 제니, 로제, 리사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입니다.

 

케이팝(K-POP)을 대표하는 월드스타 걸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 데뷔 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기록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를 지배하는 걸그룹입니다.

 

전세계 언론들이 블랙핑크를 평가하는 말들을 살펴보면 실감나실 수 있을 겁니다.

 

미국 포브스는 2020년12월 “2020년 세계 최대의 걸그룹”이라고 했으며, 미국 블룸버그는 2020년 11월 “전 세계의 큰 파동을 일으키는 가수 블랙핑크! 영향력 있는 팝스타 1위”라고 했습니다.

 

미국 빌보드는 2020년7월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열광하며 제일 큰 걸그룹” 이라고 했고, 마국 그래미는 “이 시대의 최고의 슈퍼스타 블랙핑크”라고 했습니다.

 

영국 보그(Vogue)는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케이팝 걸밴드”라고 했고, 미국 유디스커버뮤직은 2019년4월5일에 “세계에서 가장 핫한 걸그룹”이라고 했습니다.

 

블랙핑크는 2018년 미니 1집을 시작으로 매 앨범과 타이틀곡이 빌보드 핫100과 빌보드20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2020년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 더 앨범(THE ALBUM)이 역대 걸그룹 초동 및 총판 1위, 걸그룹 최초 밀리언셀러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런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낸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누구일까요?

 

오늘은 제니 스토리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제니의 본명은 김제니입니다. 1996년1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태어나, 현재 나이 26세입니다. 키는 163센티미터이고, 혈액형은 비(B)형이며 부모님이 계시지만 어머님과 함께 자랐다고 합니다.

반려견 카이와 쿠마를 키우고 있으며 청담초등학교 3학년때 뉴질랜드로 유학 갔다가 중학교때 귀국하여 청담중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블랙핑크에서 포지션은 메인래퍼 겸 리드보컬이고,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제니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청담초등학교에 재학하다가 영어를 배우기 위해 만 9살(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5년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유학했습니다.

 

유학 간 지 얼마 안 돼서 엠비씨(MBC) 영어 교육 다큐멘터리에 뉴질랜드 유학생으로 출연한 적도 있습니다.

 

 

유학을 가게 된 계기는 만 8세 때 호주와 뉴질랜드에 여행 갔었는데 뉴질랜드 여행 때 어머니가 “제니야, 너 여기 좋아? 여기서 살래?”라고 물었더니 두 질문에 “응”이라고 동일하게 답하여 바로 다음 해에 유학하게 되었다는 초간단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패션지 엘르, 미국 라디오 자크상쇼(Zach sang show) 인터뷰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던 제니는 만 13~14살에 미국 플로리다의 학교로 옮겨서 공부를 이어가게 하려는 부모님의 계획 아래 미국 유학 수속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가족과 플로리다로 여행 겸 탐방을 갔는데 문득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상태에서 미국에서 지내고 싶지 않았고,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어머니께 털어놓은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에 있을 때부터 케이팝(K-POP)을 들었고, 특히 와이지(YG) 음악을 들으며 나중에 연예인을 한다면 꼭 와이지(YG)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가수의 꿈을 품고 만 14살(중학교 2학년) 때 한국으로 귀국한 제니는 그 후 와이지(YG) 오디션에 합격하여 2010년 8월에 입사하고 5년 11개월 동안 연습생으로 생활했습니다.

 

제니는 미국 라디오에 나와 랩을 맡게 된 사연을 말해주었는데 와이지(YG)에 연습생으로 갓 들어왔을 때 대개 랩이 섞인 팝송을 커버하며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 당시에는 영어를 할 줄 아는 연습생이 본인 밖에 없어서 랩을 맡게 됐다고 합니다.

 

연습생 시절에 이하이 앨범의 수록곡 “스페셜(Special)”, 승리 앨범의 수록곡 “지지베(GG BE)”, 지드레곤 앨범의 수록곡 “블랙(Black)”을 피처링하였습니다. 이때의 이름은 JENNIE KIM이었습니다.

 

제니는 데뷔곡 “붐바야”와 “휘파람”에서 래퍼로서의 역량을 발휘한 것을 시작으로, “뚜두뚜두”와 “포에버영(Forever Young)”에서 화려한 랩핑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정확한 딕션과 중저음의 음색이 강점입니다. 메인래퍼이긴 하지만 보컬도 상당히 안정적이라 사실상 랩보다는 보컬 파트가 훨씬 많습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저음톤의 보컬과 본인만의 보컬적인 기교를 넣어 노래 분위기를 잘 살릴 줄 아는 가수입니다.

 

특히, 콘서트에서 의도적으로 목소리를 긁고 발음을 흘리는 등 타고난 끼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블랙핑크내에서 다방면으로 실력이 뛰어난 멤버 중 한 명을 뽑자면 제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랩, 보컬, 춤 모두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6년이라는 긴 연습생 기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베이스로 타고난 끼를 이용해 무대에서의 표정이나 동작도 유독 돋보이고 있습니다.

 

제니는 일부 곡에서는 로제와 거의 대등하게 후렴구 파트를 배분 받아 메인보컬 듀얼코어 체제로 가기도 했습니다.

 

로제와 같은 경우 독특한 음색과 높은 톤이 강점이라면 제니는 담백한 음색과 중저음톤이 강점이기에 서로 조화를 잘 이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뚜두뚜두”, “포에버영(Forever Young)”에서는 오랜만에 메인래퍼로 복귀해 랩 파트를 맡게 되었습니다.

 

블랙핑크 노래 대부분의 도입부를 맡는 도입부 장인이기도 합니다. 본인들 노래뿐만 아니라 쏘핫(So Hot)”, “슈어씽(Sure Thing)”과 같은 커버곡의 도입부도 제니가 도맡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후렴구도 대부분 제니가 맡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음색이 곡의 무게를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제니는 중저음이 강점이라고 평가받지만 “돈 노 왓투두(Don't Know What To Do)”와 “아니길”이라는 곡에선 높은 음역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해냈고 “아이스크림(Ice Cream)”과 “벹유 와나(Bet You Wanna)” 두 곡에선 높은 음정의 파트 구간을 보컬을 긁고 음의 높낮이와 강약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유니크한 음색과 뛰어난 보컬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제니의 능력치가 더욱 돋보이는 곳은 콘서트나 축제에서입니다.

 

음악방송이나 시상식 무대와 같이 다소 형식적인 틀에 제약을 둬야하는 곳과 달리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무대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콘서트 라이브 클립을 보면 특히나 제니의 힘이 있는 보컬 성량이 확실히 체감됩니다.

 

제니는 춤에 있어서도 메인댄서인 리사와 리드댄서인 로제 못지않게 춤을 잘 춥니다. 강약 조절이 명확하여 포인트 안무에 힘을 실어 표현해냅니다. 리듬감이 좋고 유연하며 완급조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평소 체력이 약한 편이여서 쉽게 지치는 경향이 있으나 파워풀한 동작을 잘 구사하고, 자연스럽고 힙한 느낌의 제스처와 표정으로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능력이 탁월한 편입니다.

 

제니의 예능감은 지수 다음으로 의외의 예능캐입니다.

 

 

아는 형님에 나와 톡톡 튀는 영어로 김영철과 프리토킹을 하는 것이 화제가 되었고, 아는 형님 멤버들 중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하나하나 응수하며 그야말로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했습니다. 제니의 말 한마디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멤버들의 반응이 압권이었습니다.

 

2018년 7월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그야말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날 커플 레이스로 이광수와 짝이 되었는데 폭탄 카드, 먹물 총을 연이어 뽑으며 런닝맨 멤버들에게 꽝손으로 인정받았고, ‘이광수’로 삼행시를 지어 1등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8월에 런닝맨에 재출연했을 때도 고르는 족족 이상한 것만 나오면서 여지없이 꽝손 인증을 했습니다.

 

이 와중에 아기 상어 잠옷을 입은 모습이 귀여워서 출연진들이고 팬들이고 난리가 난 것은 덤이었습니다.

 

2018년 11월부터 SBS의 파일럿 예능인 미추리 8-1000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시골도 처음 와보고 밥도 처음 해보고 감자도 처음 깎아볼 정도로 생소한 상황에 놓여 졌지만 주어진 상황에 열심히 헤쳐 나가는 모습으로 미추리 멤버들에게 예쁨을 독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니의 개인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그의 성격은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귀여운 성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차분하면서도 스윗한 성격으로 멤버들 중 가장 정이 많다고 합니다.

 

눈물은 많지 않지만, 다른 사람이 우는 모습을 보면 같이 울게 된다고 하며, 공연 중 감정이 차올라서 울거나 가사를 까먹어서 우는 등 감성적이고 여린 면도 많고, 귀여운 면도 있다고 합니다.

 

무대에서는 끼 있고 활발한 모습이지만 평소에는 귀여우면서도 차분한 성격인 반전 매력이 있습니다.

 

힘든 일도 쉽게 잘 견디고 담담하며 인내심이 강하고 6년간 연습생을 하는 동안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았었는데도 그 당시엔 힘든 줄 모르고 지나왔다고 합니다.

 

해야 할 일들을 할 뿐, ‘이걸 왜 해야 하지?’ 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제니는 동물을 상당히 좋아하고 멤버들과 종종 동물 카페에 방문하기도 하고, 캥거루와 코알라를 보고 싶다며 다시 호주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할 정도입니다.

 

아는 형님에서는 자신이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판다 사육사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카피바라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며 아는 형님에서 카피바라를 언급한 덕분에 네이버에 카피바라를 치면 연관 검색어에 제니가 나오기도 합니다.

 

동물 예능, 육아 예능에 나가고 싶어하는 것을 보면 귀여운 거에 약한 거 같습니다.

 

아보카드 덕후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우유 맛 아이스크림이지만 우유는 싫어한다고 합니다.

 

남자를 볼 때 외모를 안 보고 내면과 성격을 중시한다고 했지만, 외모를 아주 조금 보는 것 같다고도 합니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복숭아를 먹고 태어나 복숭아를 참 좋아한다고 합니다.

 

두아 리파의 곡을 자주 듣는다고 여러 번 밝혔으며 심지어 두아 리파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니의 언급에 ‘좋아요’를 눌러줬다고 합니다. 

 

미드 프렌즈의 열렬한 팬이라고 하며 심심할 때마다 프렌즈를 반복해서 본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애청자이고 팬들에게도 미국 드라마를 종종 추천합니다.

 

언급한 작품으로는 기묘한 이야기, 리버데일, 프렌즈, 왕좌의 게임, 섹스 앤 더 시티 등이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색은 검은색이고 옷도 검은색 옷을 즐겨 입는다고 합니다. 파란색과 초록색도 좋아한다고 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숫자는 1, 다시 태어난다면 해보고 싶은 일은 사진작가, 보물 1호는 가족, 평생 이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밥·된장찌개·김치, 최애템은 수동 카메라. 가장 좋아하는 야식은 딸기라고 합니다.

 

리사의 말에 따르면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들 중 요리를 가장 잘한다고 합니다. 

 

특히 김치볶음밥을 잘 만든다고 하며 멤버들 중 제일 잘 먹는 사람은 지수라고 합니다.

 

연주할 수 있는 악기는 피아노와 플루트이고 어렸을 때부터 승마를 배워서 수준급의 승마 실력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아는 형님 에서는 수준급의 사격 솜씨를 뽐내기도 했습니다.

 

카메라에 관심이 많아 필름 카메라 수집을 하기도 하고, 한정판 카메라 등 6대의 카메라를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슬라임, 레고, 금속공예가 취미일 정도이며. 또한 요리, 베이킹은 취미이자 특기로 멤버들 중 제일 주도적으로 주방을 책임진다고 합니다.

 

유튜브로 뷰티 동영상 보는 것이 취미라고 합니다. 평소 영화 시청도 즐겨 일주일에 4~5편의 영화를 본다고 합니다.

 

영화를 통해 패션과 문화를 배운다고 합니다. 아는 형님에서 말하길 최근 불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