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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순창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by 아이비월드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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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01.  메타세쿼이어길

길옆에 일렬로 도열한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진초록잎으로 하늘을 뒤덮고 반갑게 인사합니다. 따가운 여름 햇볕이 작렬해도 이 길로 들어서면 서늘해집니다. 순창 전통고추장 마을을 지나 강천산 가는 길로 들어서면 죽죽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가로수를 보면 눈이 즐겁고 걷다 보면 그 길의 주인공이 됩니다.

 

 

 

베스트 02.  강천산

강천산은 1981 1월 전국에서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순창읍에서 10km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높이 583.7m의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도처에 기봉이 솟아 있고, 크고 작은 수많은 바위 사이로 폭포를 이루고 있으며, 깊은 계곡과 계곡을 뒤덮은 울창한 숲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서깊은 강천사와 삼인대, 강천산 5층 석탑, 금성산성 등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도처에 비경이 숨겨져 있습니다.

 

 

 

베스트 03.  장군목

장군목 서북쪽으로는 용골산(645m), 남쪽으로는 무량산(586.4m)이 우뚝 서 있는데 장군목이라는 이름은 그곳이 풍수지리상 두 개의 험준한 봉우리가 마주 서 있는 형세, 즉 장군대좌형(將軍大坐形) 명당이라 하여 붙여졌으며, 장구목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장군목유원지에는 맑고 깨끗한 강물 위로 수만 년 동안 거센 물살이 다듬어 놓은 기묘한 바위들이 약 3km에 걸쳐 드러나 있는데 마치 용틀임을 하며 살아 움직이는 듯한 형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중 강물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요강바위라는 바위가 아주 유명합니다.

 

 

 

베스트 04.  순창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이 마을에는 전통 비법을 지닌 고추장 장인들이 모여 삽니다. 체험관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고추장 피자 만들기, 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집집마다 다니며 고추장, 장아찌 시식·시음도 해 볼 수 있습니다. 장독과 메주 달린 모습이 푸근하게 느껴지는 마을입니다. 마을 앞에 있는 장류박물관의 입구에 들어서면 관람객을 가장 먼저 반겨주는 고추장 할머니 로봇이 순창 고추장의 내력을 들려줍니다.

 

 

 

베스트 05.  자전거길, 예향천리마실길

순창군의 대표적인 자전거 길은 섬진강 자전거 길의 일부 구간과 섬진강과 영산강을 이어주는 자전거 길로 나누어지는데 첫 번째 자전거 길은 임실 섬진강댐에서 시작해서 광양 배알도 해수욕장까지 연결된 섬진강 종주 자전거 도로 154㎞ 중 순창 구간은 순창군 인계면 내룡 마을에서 장군목 1.5, 장군목에서 내월 삼거리까지 6.5, 내월 삼거리에서 유촌 대교 12, 유촌 대교에서 향가 유원지까지 6㎞로 총 길이 26㎞로 조성된 구간으로 섬진강변을 옆에 끼고 라이딩하는 코스로 소요 시간은 2시간이랍니다. 두 번째 자전거 길은 영산강~섬진강 연결 자전거 길로 유풍교에서 가잠교까지 4, 가잠교에서 동전 마을까지 11, 동전 마을에서 이목 마을까지 7㎞로 총 길이 22㎞이며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베스트 06.  채계산 출렁다리

채계산은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42m의 산이랍니다.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고시 지명은 화산(華山)이지만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읊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이라 했으며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으로도 불리니 참으로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0년 주탑이 없는 270m 길이의 채계산 출렁다리가 계통되어 새로운 명소가 되었습니다.

 

 

 

베스트 07.  섬진강향가오토캠핑장

섬진강향가오토캠핑장은 고요함과 넉넉함으로 힘들고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곳입니다. 힘들게 지내온 시간을 멈추고 주변의 울창한 숲과 넓은 잔디마당이 주는 싱그러운 공기와 향긋한 내음을 맡으며 행복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베스트 08.  병풍폭포

병풍바위를 비단처럼 휘감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병풍폭포라고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 규모가 높이 40미터, 15미터, 떨어지는 물의 양이 분당 5톤 정도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 폭포가 감싸고 있는 병풍바위 밑을 지나온 사람은 그 어떤 죄를 지은 사람이건 모두 깨끗 해진다고 합니다.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베스트 09.  회문산자연휴양림

회문산은 한말 최익현을 비롯하여 임병찬, 양윤숙이 이끄는 의병의 항일무장투쟁 무대이며 한국전쟁 전후에 지리산과 더불어 빨치산의 근거지였으며, 이태의 소설 [남부군]의 무대입니다. 북서쪽 해발 780m의 장군봉 아래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빨치산 간부 훈련장이던 노령학원이 있었던 중턱은 산림욕장으로 조성되었습니다. 87만평에 조성된 자연 휴양림은 빼어난 절경과 함께 역사의 현장으로 주목되어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베스트 10.  내장산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내장산(內藏山)입니다. 가을이면 온통 선홍빛 단풍으로 지천을 물들이는 내장산은 찾는 이의 가슴에 진한 추억을 남기는 "호남의 금강산"입니다. 불타는 단풍터널과 도덕폭포, 금선폭포가 이루어내는 황홀경은 단풍 비경의 대명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해마다 단풍 천지를 이루는 가을뿐만 아니라 봄에는 철쭉과 벚꽃, 여름에는 짙고 무성한 녹음으로, 겨울에는 바위 절벽의 멋진 비경과 아름다운 설경, 그리고 사계절 내내 갖가지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만개하여 오가는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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